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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프리 토토사이트 Case Study: 동남아 1위 슈퍼앱 그랩의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 전략

두리안 싣고 지도 밖 지름길로 배달,
현지 취향 저격해 골리앗 우버 꺾다

고영경 | 415호 (2025년 4월 Issue 2)
여성들이 택시를 타며 겪는 불안함을 해결하고자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한 택시 호출 앱 ‘그랩’은 현재 동남아 8개국으로 확장하며 월간 거래 이용자(MTU) 4400만여 명을 확보한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. 언어도, 소득 수준도 각기 다른 동남아 시장을 그랩이 빠르게 침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‘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’, 즉 ‘초현지화 전략’입니다.

그랩의 강점은 동남아 현지 사정에 대한 깊은 이해였습니다. 글로벌 표준을 고집한 경쟁사 우버와 달리 그랩은 현지 인프라에 맞춰 이동을 최적화했습니다. 말레이시아, 태국, 인도네시아,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는 최소 80% 이상의 가정이 오토바이를 소유하고 있었는데요. 자동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할 뿐더러 교통 혼잡도가 매우 높은 대도시에서는 오토바이가 더 실용적이었기 때문에 그랩은 기존의 택시 서비스에서 나아가 이륜차 호출 서비스인 그랩바이크(GrabBike)로 확장했습니다. 또 전통적으로 삼륜차인 ‘툭툭(TukTuk)’을 주로 이용하는 캄보디아와 미얀마에서는 삼륜차 호출 서비스인 그랩툭툭(GrabTukTuk)과 그랩톤베인(GrabThoneBane)을 도입하는 등 현지화 전략으로 각 시장의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나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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